이에따라 지금까지 내부적으로 운영해 오던 국가연구개발원 설립 태스크포스팀(T/F)이 국가연구개발원 준비단으로 확대 개편된다.
준비단에는 국과위 김차동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국과위와 외부 전문가, 출연연 관계자가 참여해 국가연구개발원 설립 기본방향, 출연연 설명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, 국회 입법지원 활동, 대국민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.
준비단은 그 일환으로 오는 27일 국회 입법조사처,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'정출법개정안'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한다.
앞으로 국가연구개발원 설립 방향에 대한 출연연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출연연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.국과위 홈페이지에 '출연연 선진화(국가연구개발원 설립 관련) Q&A 코너'를 마련해 설명 자료도 제공한다.
국과위는 경과기간 1년 동안 현재 출연연 체제를 유지하고 이후 국가연구개발원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방안으 협의해 결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.
pado@fnnews.com | 허현아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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